가죽 자켓 사고 싶어서 정말 많은 브랜드를 봤는데요, 결국 제가 원하는 디자인은 카렌 자켓임을 깨달았어요. 

마침 곧 세일 한다기에 대기타고 있다가 세일 시작하자마자 5초만에 주문하고 결제하려는데 품절이라고 안 된다고. ㅠㅠ

눈물 삼키며 속상해하다가 세일이 끝나마자마 다시 품절이 풀렸길래 주문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에요. 

얇은데 품이 넉넉한 편이라 안에 두꺼운 걸 입어도 괜찮겠습니다. 

잘 걸어두었다가 날 좀 풀리는 3월에 많이 입어야겠어요.

팔이 긴 편이라 팔 기장이 딱 맞아서 1센티만 더 길었더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이만한 자켓 찾는 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