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이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그 사람만의 이야기가 담겨 멋스럽게 완성되는 Julia denim overall을 소개합니다. 오리지널 카펜터 데님의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유니크한 포인트를 녹여내 자유분방하고 투박한 빈티지함을 노멜렛의 감도로 재해석한 오버롤입니다. 12oz의 두께로 청량한 여름을 포함하여 사계절 내내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는 이 데님 원단은 선명한 우능트윌의 조직감과 링사(미면)을 사용하여 매끄럽고 부드러운 표면감이 특징으로, 탄탄하면서도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허벅지만 들뜨거나 과한 배기핏이 되지 않도록 여성 체형과 활동성을 고려해 맞춘 세심한 패턴은 오버롤 디자인이 줄 수 있는 부담감은 덜어내고, 내추럴함은 더하였습니다.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어깨끈은 균형 잡힌 실루엣과 무게중심을 잡아주며, 금속 버클로 길이 조절이 가능해 특정 체형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발등을 덮는 넉넉한 총장은 그대로 연출했을 때, 한 단 접어서 연출했을 때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전면 포켓 중앙에 노멜렛의 헤리티지를 담은 정사각형 라벨로 포인트를 줬으며, 캐주얼한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전면 사선 절개 디테일과 미니 직조 라벨, 노멜렛 로고 각인 캔톤, 전·후면 여러 디자인의 포켓으로 한층 더 개성 있고, 매력적이게 완성했습니다. 어떤 이너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무드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간절기에는 가디건 또는 셔츠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여름엔 반팔 티셔츠나 민소매로 발랄한 분위기를, 겨울엔 스웨터나 후드티로 빈티지한 분위기로 모든 계절에 함께하기 좋습니다. 데님만이 줄 수 있는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미드 블루 컬러로 준비한 Julia denim overall을 앞으로 오랫동안 함께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