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블랙 구매했다가 검은색 겉옷 안에 입을 색상 폴라티가 필요해서 스모크블루 42 사이즈를 추가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파란색 계열 옷들 최고~~ 사실 요새 유행하는 더스티 계열 색상들은 칙칙하고 안어울릴까봐 기피했었는데 입어 보니까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색상은 상세컷과 거의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사이즈는 40에 비해 전체적으로 넉넉했고(163, 상의 55, 어깨좁은편, 사실 55사이즈라 해도 어깨 형태 등등 사람마다 핏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측과 평소 자신이 입던 옷의 사이즈를 참조해서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크게 차이가 난 부분은 팔길이였습니다. 목길이는 몇미리 정도? 큰 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목짧은 사람에겐 턱밑까지 딱 오는 길이...ㅜㅜ
확실히 스판기가 있어서 편안하고 무엇보다 목폴라가 목을 콱 조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여유 있습니다! 그리고 재질은 아무래도 울이 들어갔다 보니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울의 그 가슬가슬한 재질이 느껴질 수 있어요. 저는 입었을때 좀 가슬(까슬까진 아님...)거린다고 느꼈지만 그렇다고 가렵고 따갑고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입고 좀 다니다 보면 좀 덜해졌구요.
제가 이때까지 산 폴라티 중에 최고입니다^^ 언젠가 흰색 폴라티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ㅎㅎ
마지막으로 40사이즈와 야매 비교컷 올려놓고 갑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옷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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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