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선물해서 사진이 남아있지 않네요.

정직한 가을웜톤에겐 의외로 이 브라운보다 차콜이 더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아마 쿨톤에게도 어울리는 카멜브라운이라 그런 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피부톤이 흰 동생에게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동생은 키가 174고 50키로가 될까말까한 모델 체형이라 사진을 받았으면 싶었지만 ㅠㅠ 기다리다 리뷰를 못 쓸 거 같아 그냥 씁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해서 선물한 보람 있더라고요. 둘 다 사서 보니 원단은 차콜이 좀 더 부들부들하고 카멜브라운은 그에 비해 살짝 거친 느낌이지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둘 다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매서운 추위에 입긴 힘들겠지만 내년 그 다음년 동생과 함께 잘 입을 것 같습니다.